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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애니

[미드]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1

by 지구탐험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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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1

 

미드 로스트 인 스페이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1965년 최초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고 1998년 영화로 리메이크가 된적이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시 리메이크를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1, 2019년 시즌2가 완료되었고, 2021년중 시즌3가 나올걸로 예상됩니다.(시즌별로 10화)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드라마라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2021.02.04 - [영화&드라마&애니] - [미드]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2

2021.12.12 - [영화&드라마&애니] - [미드]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3

 

1. 등장인물

1) 로빈슨 가족

- (아빠) 존 로빈슨(토비 스티븐스) : 해군 특수부대 출신으로, 과학적인 지식 보다는 주로 몸으로 하는 모든 일들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가족을 위해서 항상 먼저 헌신하고 희생하는 듬직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존 로빈슨 : 출처 "넷플릭스")

 

- (엄마) 모린 로빈슨(몰리 파커) : 로켓박사로서, 우주선 레졸루트와 소형 우주선 주피터 설계에 직접 참여를 했습니다. 리더쉽도 있고 과학적인 지식으로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헤쳐 나갑니다. 존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모린 로빈슨 : 출처 "넷플릭스")

 

- (첫째-딸) 주디 로빈슨(테일러 러셀) : 의대생으로 가족의 의사 역할을 하고, 모든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듬직한 첫째딸. 모린의 첫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서, 친아빠는 아니지만 존을 존경하고 관계가 좋습니다.

(주디 로빈슨 : 출처 "넷플릭스")

 

- (둘째-딸) 페니 로빈슨(미나 선드월) : 작가 지망생으로, 언니와 동생 사이에서 자기의 역할을 잘 찾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필요할 땐 먼저 행동으로 나서서 문제해결을 하기도 합니다. 이성적이기 보단 감정에 충실한 편이며, 가족중 가장 평범한 소녀의 느낌입니다.

(페니 로빈슨 : 출처 "넷플릭스")

 

- (셋째-아들) 윌 로빈슨(맥스웰 젠킨스) : 과학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로봇과 교감할 줄 아는 아이로 초반보다 갈수록 비중과 역할이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윌 로빈슨 : 출처 "넷플릭스")

 

2) 주요인물

- 로봇 : 윌이 위험에서 구해준 후, 윌을 따라다니며 윌의 말만 듣습니다. 능력이 뛰어나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데 시즌1 에서의 로봇은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한다기 보다는 다소 수동적인 모습들이 강합니다.

(로봇 : 출처 "넷플릭스")

 

- 돈 웨스트(이그나시오 세리키오) : 우주선 정비사로서, 레졸루트 사고때 우연히 스미스 박사와 함께 행성으로 추락을 하게 됩니다. 밀수꾼으로 부자가 되는게 꿈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인간적이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순간에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는 역할로, 개인적으로 시즌1 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네요.

(돈 웨스트 : 출처 "넷플릭스")

 

- 스미스 박사(파커 포시) : 본명은 존 해리스로, 동생 신분을 훔쳐 레졸루트에 탑승을 한 인물로 인생 자체가 사기꾼인 캐릭터 입니다.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여러번 위험에 빠뜨리게 됩니다. 그러나 드라마 특성상 절대적인 악의 역할은 아닙니다. 처음엔 암을 유발하는 캐릭터 였는데, 계속 보다보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스미스 박사 : 출처 "넷플릭스)

 

 

2. 초반 줄거리

지구와 혜성의 충돌로 대기환경이 극도로 안좋아 지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없고 야외에서는 숨쉬기도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지구인들은 테스트에 통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주선 레졸루트를 타고 센타우리 알파별로 이주를 하게 되고, 주인공 가족들은 24번째 이주집단에 포함되어 이동을 합니다. 이동중 레졸루트 내부에서 의문의 사고로, 가족별로 소형 우주선 주피터를 타고 레졸루트를 탈출해 낯선 행성에 불시착을 하게 됩니다. 지구와 닮은듯 하지만 수시로 바뀌는 환경과 기후들, 그리고 미지의 생명체들이 있는 행성에서 로빈슨 가족과 다른 일행들이 다시 모선인 레졸루트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시즌1의 주요 내용입니다. 로빈슨 가족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거의 어벤저스급 조합임), 모든 난관속에서 해결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막내 윌은 불시착한 외계 로봇을 만나게 되는데 서로 우정을 쌓아가며 로봇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중간중간 캐릭터별로 지구에서의 과거 이야기들이 잠깐씩 나옵니다. 

(레졸루트 우주선 : 출처 "넷플릭스)
(주피터 우주선 : 출처 "넷플릭스)
(로빈슨 가족 : 출처 "넷플릭스)
(낯선행성 착륙 : 출처 "넷플릭스)

 

(로봇과 윌 : 출처 "넷플릭스)

3. Review

1) Good

- 가족영화 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습니다.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들이 없고, 어려운 상황들을 가족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헤쳐나가는 내용들이라 다 함께 시청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CG 수준도 괜찮습니다. 요즘엔 미드를 비롯해서 드라마의 수준 자체가 많이 높아 졌지요.

- 매회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생기는데, 내용이 지루하거나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고 다음회를 기다려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아쉬운점

- 좀더 메카닉(로봇/우주선 등) 적인 부분들을 기대 하셨다면 시즌1 에서는 다소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저게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라고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다소 있습니다.

 

시즌2도 이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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