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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애니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by 지구탐험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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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릴리 브룩스돌턴의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볼거리 보다는 잔잔한 내용과 주인공의 감정연기에 촛점을 맞춰서 보는게 좋을법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을 위해서, 대략적인 내용들만 언급합니다.

 

1. 영화정보

   1) 장르 : SF, 드라마, 판타지, 재난

   2) 개봉 : 2020.12.09

   3) 러닝타임 : 118분

   4) 관람가 : 15세

   5) 감독 : 조지 클루니

   6) 평점 : 다음 6.5 / 네이버 6.87  / 나의평점 8.0

 

2. 등장인물(출연)

   1) 오거스틴(조지 클루니) : 천문학자로서, 과거 K23 위성으로의 이주 가능성을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 일에만 몰두하다 가족도 없이, 지금은 나이도 들고 지병이 있음.

(오거스틴 : 출처 "넷플릭스")

   2) 설리(펠리시티 존스) : 우주비행사로서, 에테르호를 타고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서 K23 위성을 탐사하고 돌아온다.

(설리 : 출처 "넷플릭스")

   3) 아이리스(캐올린 스프링올) : 가족과 떨어져 바르보천문대에 홀로 남겨진 여자아이.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아이리스 : 출처 "넷플릭스")

3. 줄거리

환경 오염으로 더이상 살 수 없게된 지구.(정확한 원인은 안나오지만, 방사능에 의한 대기오염으로 추정됨) 사람들은 모두 지하시설로 대피를 하게되고, 천문학자 오거스틴은 북극에 있는 바르보 천문대에 홀로 남기로 합니다. 늙고 지병으로 혈액 인공투석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오거스틴이 굳이 홀로 남기로 한 이유는, 목성의 위성인 K23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는 에테르호와 통신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홀로 남겨진 오거스틴은 모두가 피신한 것으로 알았던 관측소에 남겨진 여자아이(아이리스)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지금 있는 곳에서는 에테르호와 통신을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하젠호수 관측소로 아이리스를 데리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에테르호의 우주 비행사 설리는 지구와 연락이 끊긴 상황에서 어렵게 오거스틴과 연락을 하게 되고, 지구의 상황을 듣게 됩니다.

(바르보 천문대 : 출처 "넷플릭스")
(대기오염 모습 : 출처 "넷플릭스")
(대기오염 모습 : 출처 "넷플릭스")
(에테르호 : 출처 "넷플릭스")
(하젠호수 천문대 : 출처 "넷플릭스")
(오거스틴과 아이리스 : 출처 "넷플릭스")

 

4. Review

영화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소 평이한 내용들과 천천히 전개되는 이야기, 암울한 결말 등 조금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볼거리나 빠른전개, 반전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주선 관련장면은 약간의 사고 장면들도 있으나 전체 흐름상 주요 내용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있을법한 미래의 이야기이고, 무엇보다 오거스틴(조지 클루니)과 아이리스(캐올린 스프링올)의 연기가 맘에 들었고 많은 대사는 없지만 둘이 함께 하젠호수로 이동하는 장면들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약간의 반전과, 인물에 촛점을 맞춰 천천히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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