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제목처럼 인생을 아름답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영화 입니다. 처음보고 다시 몇 번을 봐도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주는 보물같은 영화네요. 영화 배우이자 감독인 로베르토 베니니의 대표적인 작품 입니다.
1. 영화정보
1) 장르 : 드라마/코미디
2) 개봉 : 1999.3.6
3) 러닝타임 : 116분
4) 관람가 : 전체관람가
5)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6) 평점 : 다음 9.4 / 네이버 9.54 / 나의평점 10.0
2. 등장인물(출연)
1) 귀도(로베르토 베니니) : 긍정적인 마인드와 재치있는 입담의 소유자로, 사랑에 있어서는 로맨틱하고 정열적입니다.
2)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 :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부잣집에서 귀하게 자랐으나 작은것에 기뻐할 줄 알고 착하고 소녀같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지만, 점점 귀도에게 마음이 끌립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하면 딸꾹질을 합니다.
3. (초반)줄거리
영화는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집니다. 내용도 다르고 분위기도 너무 다르지요. 주제도 그렇고 중요 내용이 후반에 나오지만, 전반부 두 사람의 만남 위주로만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1939년의 이탈리아. 친구와 함께 로마로 가던 귀도는 우연히 도라를 만나고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에서 우연한 사고로 도라와 두 번째로 만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우연히 도라를 만나게 되고, 귀도는 저녁을 함께 먹자고 하지만 도라는 이렇게 갑자기 만나는게 좋다며 그냥 헤어집니다.
다음날 귀도는 초등학교를 방문하려던 장학사를 사칭하여 학교로 가게되고, 도라와 일요일 약속을 잡으려 하지만 이번에도 도라는 극장에서 오페라를 볼 예정이라며 거절을 합니다. 진짜 장학사가 나타나자 귀도는 베니스에서 보자며(극장에서 보자는 말) 황급히 사라집니다.
일요일 극장에 가게된 귀도는, 도라가 앉아있는 곳만 계속 쳐다봅니다. 오페라가 끝나고 도라의 남자친구는 도라가 싫다는 데도 장관과 저녁 식사를 잡게 되고, 밖에 비가 와서 도라를 극장 입구에 두고 차를 가지러 갑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귀도는 재빨리 친구의 차를 가지고 와서 도라를 태우게 됩니다. 도라는 남자친구의 차인줄 알고 차에 타게되고, 차에 타자마자 저녁약속 잡은 것에 대해서 불평을 늘어 놓다가 귀도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귀도의 유머스럽고 재치있는 말들로 도라는 웃게 되지만, 남자친구가 기다릴 극장으로 다시 데려다 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작은 사고가 나서 차가 망가지게 되고, 둘은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가게 됩니다. 귀도의 집념과 노력으로 드디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지요. 도라는 남자친구에게 원하던 소소한 데이트를(함께 걷고 얘기하며 아이스크림 먹기) 귀도와 하게 됩니다. 함께 있으면 재미있고 놀라운 일들이 생기며(물론 귀도가 만들어낸 일들 이지만), 자신을 끔찍하게 위해주는 귀도가 도라도 싫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도라의 집앞에서 헤어지면서 귀도는 사랑 고백을 합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무사히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4. 소감
귀도가 인생을 대하는 모습이 영화 전체를 이끄는 힘인데,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인 영화입니다. 초반의 재미있고 유쾌한 장면들이 있었기에, 후반부의 내용은 그만큼 슬프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후반부의 내용은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감상하길 강력히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 입니다.
어떻게 사랑하는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지 아는 사람에게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영화&드라마&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드]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3 (0) | 2021.12.12 |
|---|---|
| [영화] 시네마천국(Cinema Paradiso) (0) | 2021.03.21 |
| [영화] 그래비티(Gravity) (0) | 2021.03.18 |
|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0) | 2021.03.13 |
|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Sense and Sensibility) (0) | 2021.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