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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미국비자(B1,B2) 신청하기

by 지구탐험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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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B1,B2) 신청하기

 

요즘은 미국방문시 비자면제프로그램(ESTA)을 이용하면 되기에, 잠깐의 출장이나 여행시엔 ESTA를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수수료도 21달러로 저렴하고 신청 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며칠안에 발행이 됩니다.

그러나 ESTA 결격사유가 있거나, 90일 이상 체류를 해야하는 경우, 미국을 수시로 나가야해서 비자를 발급받는게 유리한 경우 등 상황에 따라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문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비자가 있으나, 대표적인 상용/관광비자(B1/B2)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보려 합니다.

 

비자신청은 절차가 까다롭고 종류에 따라 준비할 서류가 많이 다르므로 세부내역은 아래 사이트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비자발급 설명(한국어) : https://www.ustraveldocs.com/kr/ko/

 

1. 개요

1) B1/B2 비자란?

- 상용(B1) 또는 관광이나 의학적 치료 목적(B2)으로 미국을 잠시 여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B1/B2 비자는 통합되어 하나의 비자로 발급됩니다.

- B1 비자는 직장 동료와 함께 컨설팅, 과학, 교육, 전문적 또는 비즈니스 컨벤션/컨퍼런스 참여 또는 부동산 계약을 확정짓거나 계약 협상을 위해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해당합니다.

- B2 비자는 관광, 친구나 친지 방문, 의학적 치료 및 사교적, 사회적, 서비스 성격의 활동을 포함하여 여행의 성격이 휴식을 위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2) 발급기간 : 인터뷰 예약 1개월, 인터뷰 후 발급시간 1개월, 추가서류 제출 필요시 1개월 등 감안하면, 목표일정 3개월전에 신청하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2. DS160(비자신청서) 작성

1) 사이트 : https://ceac.state.gov/genniv/

2) 인터뷰시 DS160 확인 페이지를 출력해서 가야하며, 인터뷰 예약시 DS160 확인번호(Application ID)가 필요하므로 DS160 예약이 먼저입니다.

3) DS160을 영문으로 순서대로 작성합니다. 요즘은 번역 프로그램들이 많으니 작성에 크게 어려움은 없으며, 솔직하게 사실대로 작성해야 합니다. 작성시간은 번역시간을 감안해도 1시간~2시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4) 저장버튼이 있으므로, 중간에 저장을 한 번씩 눌러줍니다.

5) 비자용 사진파일이 필요 하므로, 사진찍을때 파일로도 받아 두세요.

 

3. 인터뷰 예약하기

1) 사이트 : 주소

2) 수수료 : 비자종류에 따라 다르며, B1/B2의 경우 185달러

     * 결제방법 : 카드결제 / 인터넷뱅킹 / 은행에서 현금입금

3)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합니다. 보통 1개월 이내에는 인터뷰 가능한 날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긴급예약 : 아래의 경우 긴급예약이 가능합니다. 단, 긴급예약도 먼저 인터뷰 예약을 한 이후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의료치료 / 장례&사망 / 학생 또는 교환방문자 / 취업비자 / 상사주재원&투자자 / ESTA 거절&부적격

5) 비자수령지를 인터뷰 예약시 선택하게 되는데, 비자관련 서류는 모두 일양택배에서만 취급합니다. 2만원을 내고 집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 수수료없이 일양택배 마포사무소를 직접 찾아가서 수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인터뷰 하기

1)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88 (대표전화 : 02-397-4114)

   - 광화문역 2번출구 나와서 아래와 같이 찾아 가시면 됩니다.

(광화문역 2번출구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서 우측으로)

 

2) 도착시간 : 인터뷰예약 최소 30분전, 넉넉하게 1시간전에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대기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인터뷰까지 과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3) 준비물 : 여권 / DS160 확인페이지 / 인터뷰 예약확인서 / 기타 서류들(개인 상황에 따라 다름)

   - 비자를 신청한 사람이 미국내에서 불법체류/불법취업 등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인터뷰를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미국을 나가는 것이며, 해당되는 일정만 끝나면 미국에 계속 머무를 필요없이 한국을 들어와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서류를 준비하고 인터뷰에 임해야 합니다.

   - 내가 방문하는 목적에 대한 자료(업무관련서류,초대메일 등) / 한국내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재무 증빙서류) / 미국내 머무는 정보(항공티켓&호텔정보 등) 등 준비할 수 있는것들은 최대한 준비를 해서 가는게 좋겠습니다.

4) 과정 : 여권 및 예약여부 확인 -> 핸드폰 반납 -> 관련서류 1차확인 -> 지문등록 -> 영사관 인터뷰

   - 사람이 많을 경우 입구부터 인터뷰까지 최소 1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5) 인터뷰

   - 아무래도 인터뷰가 가장 어렵고 떨릴 수 있는데, 영사관 질문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면 되겠습니다. 미국을 왜 가는지, 왜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ESTA가 거절이 되었다면 왜 거절이 되었는지 등 설명이 필요하며 관련서류들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 여러명의 영사관 중에서 한국어 가능한 도우미가 옆에서 도와주는 곳은 한 곳만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영어로 질의응답이 이루어 집니다. 영사관을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은행에서 내번호 부르면 창구로 가듯이, 대기하는 순서대로 비어있는 창구로 가서 인터뷰를 합니다. 아마 영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당창구로 도우미가 가서 도와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5) 기타 : 여권에 비자를 붙여서 주므로, 인터뷰 후 여권은 제출하고 옵니다.

 

5. 인터뷰후 비자 거절시

1) 221(g)조항에 근거하여 비자거절이 되면 추가적인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경우 초록색 종이를 받게 되는데, 해당되는 서류들을 준비해서 이메일or택배로 발송이 필요합니다.

2) 거절된 날짜로부터 1년이내에 해당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비자거절 및 추가서류 요청)

 

6. 수령

1) 인터뷰예약시 선택한 방법대로 수령하시면 되겠습니다.(택배or직접수령)

2) 일양택배 마포사무소를 직접 찾아가는 경우, 광흥창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 입니다. 2층에 올라가면 창구가 2개 있는데, 번호표뽑고 순서대로 찾으시면 됩니다.

(좌측 입구로 들어가서 2층)

 

개략적인 내용들만 말씀을 드렸기에, 직접 신청해야 하는 분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 하셔야 한 번에 문제없이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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