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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철원여행] 직탕폭포&은하수교&고석정&삼부연폭포

by 지구탐험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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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 직탕폭포&은하수교&고석정&삼부연폭포

 

쌀과 군부대로 유명한 철원은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괜히 유네스크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가 된게 아닌것 같네요. 현무암 지대를 관통하는 한탄강의 절경들과 넓게 펼쳐진 푸른 논의 모습들이 마치 다른 나라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장소들은 모두 차로 10~20분 내외의 근처에 위치한 장소 들로서 순서대로 둘러보시는데 시간이 많이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2.08.06 - [국내여행] - [철원여행] 주상절리길(잔도길)

 

1. 직탕폭포

1) 주소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

2) 입장료/주차비 : 무료

   *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사람이 붐빌때는 다른곳에 주차를 하고 좀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관람시간 : 연중무휴

4) 예상 소요시간 : 30분

비가 많이오는 여름철 다른 곳들은 관람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물이 많은게 좋을 수도 있는데, 직탕폭포의 경우 물에 잠겨 아래와 같이 제대로 볼 수 가 없습니다. 원래 돌다리로 건너편까지 건너갈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물에 잠겨 아무것도 못하고 흙탕물만 바라보다 왔습니다. 직탕폭포를 보려면 아무래도 봄,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와야 겠습니다.

(큰물에 잠겨버린 직탕폭포)
(봄/가을 직탕폭포(아래)의 모습과 위로 보이는 돌다리)

 

2. 은하수교

1) 주소 : (주차장)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583

2) 입장료/주차비 : 무료

(은하수교 공영주차장 / 넓은 주차장이 무료)

3) 관람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17:45) / 매주 화요일 휴무

4) 예상 소요시간 : 30분

길이는 180m로 포천 하늘다리(200m) 보다는 약간 짧습니다. 그러나 폭은 3m로 하늘다리(2m) 보다 넓으며, 강 폭도 포천의 한탄가 보다는 약간 넓은 느낌이 듭니다. 주탑이 한 개인 비대칭 현수교 입니다.

(은하수교 전체 모습)
(은하수교 주탑과 상판)

다리 아래로 보이는 한탄강의 풍경은 여름이라 물줄기가 커져서 더욱 웅장해 보입니다.

(다리 아래쪽으로 보이는 풍경)

윗쪽으로 송대소 절벽과 강물이 보이는데, 10월~3월까지 물이 적을때는 물윗길 이라고 강위로 길을 만들어 주상절리를 볼 수 있도록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물윗길 : 태봉대교~송대소~고석정~순담계곡까지 약8km)

(다리 윗쪽으로 보이는 풍경 & 송대소)

은하수교는 가운데 유리바닥 구간도 있지만, 상판이 아래와 같이 구멍 뚫린 철판이라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포천 하늘다리나 다른 출렁다리들과 달리 아래를 보고 걸어갈 경우 좀더 무서울 수도 있겠습니다.

(은하수교 상판 모습)

 

3. 고석정

1) 주소 : (주차장)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2) 입장료/주차비 : 입장료는 무료이나, 주차비 2천원(소형차 기준)

(고석정 주차장)

3) 관람시간 : 09:00 ~ 18:00

4) 예상 소요시간 : 30분

한탄강 협곡에 홀로 우뚝 서 있는 화강암 바위와 일대의 정자를 고석정 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화강암 바위와 정자, 강물과 절벽을 다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인근에 고석정 꽃밭이 넓게 형성되어 있는데, 봄(5,6월) 가을(9,10월) 에만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고석정의 화강암 바위)
(정자에서 바라본 화강암과 화강암에서 바라본 정자)

 

4. 삼부연폭포

1) 주소 : 강원 철원군 신철원리 산 23-4

2) 입장료/주차비 : 무료

* 폭포앞 도로가에 잠깐 주차를 하거나, 용화터널을 지나면 좌측에 주차할 수 있는 좁은공터가 있습니다.

3) 관람시간 : 연중무휴

4) 예상 소요시간 : 30분

명성산 중턱의 화강암 지대에 형성된 높이 약 20m 규모의 3단 폭포로, 폭포의 물줄기가 세 번 꺽여지고 그 하부가 가마솥처럼 움푹 있는 모양이라 가마 '부(釜)'자를 사용하여 삼부연 폭포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겸재 정선이 폭포를 보고 '삼부연도'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폭포는 역시 여름철 물이 많을 때 보는게 제일 멋진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더위가 모두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들 보다도 삼부연 폭포는 꼭 들러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삼부연 폭포 전체모습)
(삼부연 폭포)
(삼부연도 - 겸재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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